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만들기-색종이접기 130

열대어 접기

무늬가 화려한 열대어 접기. 색종이 한 장으로 칼라풀한 표현은 어렵지만, 크기와 색깔을 바꾸어 접어서 모아 보면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뒤집어서 네모+네모 오므리면... 무늬접기1 무늬접기 2 무늬접기3 젖혀서 같은 방식으로 꾸미기 이 때 끝을 접어 넣지 않음 본래대로 가서 다른 쪽도 젖힌 다음 같은 방식으로 꾸미기 본래대로 돌아가면 다시 젖힌다음 꼬리지느러미 접기1 꼬리접기 2 몸을 본래대로 펼쳐 주고 꼬리 접기 3(가위로 가르기) 꼬리 접어서 끼우기1 꼬리접어서 끼우기2 눈을 붙여 주면 완성 색종이의 크기와 색깔을 바꾸어 접기.

하트 딱지 접기

딱지에 하트를 장식했다. 이름하여 하트 딱지 여사친과 남사친이 하트가 있는 딱지로 딱지치기를 하면 하트가 있는 마음이 '딱! 딱!' 맞혀질까? 둘이 칠 때는 하트가 두 개 있는 딱지, 넷이 칠 때는 네 개가 있는 딱지 집콕, 방콕, 맘콕일 때 딱지라도 쳐 본다. *준비물:색이 다른 색종이 2장. 자, 가위 한 번 더 접은 선에 내려 접음 요런 따지가 되네요.~♬

쉬운 새 접기

가끔 새처럼 나는 꿈을 꿈을 꾼다. 꿈 속에서 날고자 할 때 발 뒤꿈치를 살짝 들고 발돋음을 한다. 뿡 떠오르면서 금세 날기 시작한다. 양팔을 날개로 편다. 몸 아래로 산과 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얼마쯤 날다가 고도가 낮아진다. 다시 몸을 솟구쳐 난다. 꿈속에선 날려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날 수 있다. 안에 접힌 부분을밖으로 빼내고 반으로 접은 다음 날개처럼 양쪽으로 빼 낼 때 접힌 선과 노란선과 일치시켜 눌러 줌 머리부분 접기 꼬리접기 1 꼬리접기2 몸접기 날개접기1 날개접기 2 목 접기 목 갈라접기 얼굴접기 얼굴부분 갈라접기 배 부분에서 발 접기 요로콤 됨~^^* 날개 앞 부분 둥글게 접어주면 완성!!

드론 접기 2

드론 접기 1에서 살짝 업그레이드한 드론 2 언젠가는 드론을 타고 온 택배가 현관 앞에 놓여 있겠지? 그럼 나는 택배 기사 대신 드론에게 땡스! 하겠지? 신선한 로컬 푸드를 보내 준 사람은 그 다음 순서로 기억하겠지? 쌍배접기로 시작 전부 올려 접기 1cm가량 간격을 두고 내려접는다 누르면서 접어 준다 벌려서 동일하게 접는다 모서리 누르면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벌려 준다 앞모습 올려 접는다 프로펠러 접기 뒷모습 완성 드론접기 1 go

잠자리 접기 2

"잠자리 동동..." 풀잎에 앉아 있는 잠자리를 향해 검지를 뻗어 빙빙 돌린다. 잠자리를 홀리는 주문이다. 가는 목에 눈이 큰 잠자리는 손가락 원을 따라 머리를 갸웃거린다. 겉눈에 무수한 속눈을 가진 잠자리는 시선이 한 번 헝클어지면 잘 날지 못한다(?) 휘두른 빗자루에 한 번 얻어 맞으면, 쉬 날지 못하고 파닥거린다. 시선을 간추리기까지 한동안 그러다가 다시 날아간다. 잡은 잠자리의 배 뒷부분을 똑 잘라내고 강아지풀 가닥을 꿰어 날린다 . 시집 보낸다며 말도 안 되는 짓.... 아주 짓궂고 못된 어릴 적 만행이 생각난다. 커서 알았지만, 그 잠자리는 시집은커녕 짝짓기도 못하고 죽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어느덧 고추잠자리는 천연기념물로 등극했고, 나 같으면 밀잠자리, 된장잠자리, 장수잠자리, 물잠자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