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생각나는 때 때를 넘긴 식사 후 찾아오는 목마름... 그 때, 밍밍한 물 한 컵 보다 한 성질 조용히 감춘 맥주 한 잔이 그립다. 오래 전에 비운 맥주병에 물을 채워 넣은 뒤 정물화 그릴 때의 정물로 사용한다.~^^ 소묘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