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어느 기억 속엔들 작은 새싹 한 잎 봄이면 싹 트지 않을까 돌아보면 햇살 눈부신 길모퉁이에 가로수 아래 한 마리 나비 같았던 모습 날고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