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대통령이 나라의 대표 리더로 활동하고 있을 때까지도 나는 나라 걱정을 해 본적이 없다. 세번 째 대통령이 한강 다리에서 총으로 교전을 하며 서울 장악을 시도 할 때도 걱정을 할 줄 모르는 민초 한 포기였다. 다섯 번째 대통령이 5.18 광주에서 몹쓸 짓을 할 때도 걱정 보다 비분강개만 앞서는 정치 문외한의 무지렁이 백성이었다. 그런데 열세 번째 대통령이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발포(?)한 비상계엄과 중지 이후 나도 모르게 근심과 걱정에 휩싸였다. 애국심이 남달라서가 아니다. 나라 정치에 관심이 커서가 아니다. 식견이 깊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계엄 이후 탄행정국에서 공영 방송 및 뉴스와 유튜브를 통해 나름대로 객관적 사실과 진실을 듣고 보았다. 하지만 사실과 진실의 대척점에 거짓과 억지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