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들어오는 광선이 오른쪽으로 흐르면서 식탁 모서리 쪽으로 약간 어두워지는 빛의 변화 인접한 정물 간의 색채 교환 형태에 따라 텃치의 흐름 그리고 역광 LG폰 촬영

6월의 장미가 지고 있었다 생화를 꺾지 못하고 조화를 꽂아 그리는 6월의 장미 붓자국이 쌓여 형태를 갖추고 색깔을 입고 미소를 머금은 장미 머금들님 견본

텃치 한 점 한 점 쌓아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은 자아수련 자체다. 마구 뭉개서 칠하고 싶을 때마다 마음을 다스려 투명하고 상큼한 붓자국을 텃치~텃치.....꽃은 표정을 짓고 사과는 침샘을 부른다. 머금들님:경쾌한 텃치와 두터운 색감 견본

조화 장미 원(圓)으로 크기를 잡은 다음 비슷한 길이의 선분으로 5각형을 원 안에 그린다 꽃잎이 오므라든 중심부부터 층층이 꽃잎을 그린 다음 밖으로 젖혀진 꽃잎들을 그려준다. 꽃잎의 명암과 칠하는 선의 방향을 예시와 같이 수행 조화는 조화의 느낌을 살린다.

국화 장미 사과... 모조품을 보고 그렸더니 질감과 형태가 다 느낌도 '인조(人造)스럽다' 구도(構圖)만이 단단하다.

한빛님:오밀조밀 좋은 구성 내용/바이올린 구조와 비례 연구 자인님:탄탄하게 짜인 구성/배경의 유기적인 관계 연구 담담님:고민 많았던 장미 정면 그리기/차분한 점묘

담담님:장미와 사과 자인님:골목 풍경

자인님:왼쪽 가로수 한 줄에 길 하나 한빛님:어느 여행 신문에서 발췌한 로마로 가는 길 담담님:완성한 장미 꽃병

자인님:wet on dry 봄이오는 고갯길 자인님:wet on wet 맑은 물가 풍경 담담님:wet on dry 장미화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