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읊조린다. 어? 저 사람 왜 저러지? 그가 일반 상식(常識 common sense )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반응하는 말이다. 상식이란 무엇일까. 열 명 중에 여덟 명이 유사하게 말하고 행동하면 상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럼 상식이란 다수결원칙이네. 그렇다고 다수결 의식이 낡고 비윤리적이라면 상식이 될 수 있을까? 종종 소수가 도덕적이고 강직하여 선명한 기준이 되곤한다. 생김새(構造)가 상식적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일반적이지 않아 독특하다. 혁신적이다. 헐~ 저렇게도 수행되는구나! 한다. 그럴 때면 새로운 시각(視角)이 생겨난다. 참신해진다. 다수의 사람들이 수긍하지 않아도 빛나는 소수가 있다. 형태가 조금 빗나갔지만 멋진 조형물(造形物)이 되는 작품이 있다. 초현실주(超 現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