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과 같이골라보지 못하고 내 몸에 설치된 유전자혹자는 말했지 이기적이라고 번식에만 열중한 엄빠였나자기도 떠밀려 받았듯이 너도 그냥 장착해라옳은 쪽과 그른 쪽 공평하게 작성되었으니가끔은 그른 쪽이 우세할지라도종종 옳은 쪽에 했볕 더 쬐더라웬만하면 질문쯤 AI한테나 하려므나 수정 한 번 꿈도 꾸지 않은 채무작정 나눠 심은 뒤 바이러스 검사도 한 번 안했는지계절 따라 마음이 아프고행동의 관절마다 퇴행성 즐거움이 뚜득거린다애당초 설계 중에 '네 맘대로' 인자(因子) 넣고살아가다가 좀 지루하면 지랄도 하고이웃 나라 피자도 뺏어 먹으며해독한 비책으로 만든 발광도 저지르며주어진 단백질과 비타민 맘껏 써 버리라고 내 욕망을 내가 설정하지 않은 것과 같이똑바로 걷고 싶은 희망의 직립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