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소묘/펜화 pen畵

오래된 Pen 畵

담우淡友DAMWOO 2024. 6. 22. 08:05

멋진  女性의 이미지를 쫓던 시절의 크로키.

크로키(croquis)는 짧은 시간(3~5분 똔 10분 정도) 안에 대상의 특징을 잡아 빠르게 그리는 그림인데,

속사화(速寫畵)라고도 하며, 속사화를 굳이 영어 'rapid sketch' 혹은 'rapid-fire painting' 로 표기할 수 있다.

빠르게 전체의 형태와 움직임(動勢)을 파악하고 표현하는 데 좋은 도움이 된다. 

뭐니뭐니해도 강렬하고 산뜻한 선(線 line)의 흐름을 즐길 수 있다. 

아랴 그림에서 깍지 낀 손의 묘사가 미흡 한 게 '옥의 티'라고나 할까.

저 포즈와 긴 머리에 매료 되었던 시간이 새삼 아득하다.~^^*

 

오래된 펜화-cro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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