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오는 비 강 우 량 부족에 메마른 내 기후 그녀가 아무리 길게 울어도 달래주지 못한다 너무 울어서 눈시울 부르튼 날씨가 잠 못 이루고 밀애(蜜愛) 말기의 먼지가 미세한 편서풍 천청색 젖은 밤 치마 허리 끈 푸는 새벽에 백 이십 밀리 깊어지는 내 흐림의 울림통 맥놀이로 다가오는 오늘의 촉촉한 맨발이다 후기 내 른마메 는우채 량 우 강. 글(文)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