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제18강 햇살 비치는 골목 골목길 들어서면 담들이 반가운 듯 양팔 벌려 껴안는다 "그래, 잘왔어." 햇살마저 속삭인다 대문까지 주단을 깔면 나는 구둣발 소리를 내며 런웨이run-way를 밟는다. 자인님 한빛님 담담님:주전자가 있는 정물 오전반 성인 그림교실·취미반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