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를 그리다 위로 초2학년 누나 아래로 세살박이 여동생을 둔 휘는 형제 중에 첫번 째 관심을 독차지했던 누나와 막내의 귀염을 독차지한 여동생 사이에서 홀로 사내아이의 자긍심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한다. 순하고 멋지게 생겼는데 가끔 용맹을 떨치다가 슬픈 제어를 받곤 한다. 울분을 축구 공에다 .. 소묘 201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