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가 작성한 응용프로그램일까 컴퓨터가 있는 책상의 위치를 잊지 않고 스스로 다가가 전원 버튼을 누른다 어제 저장한 문서의 파일 명을 기억하고 다시 불러와 작성한 어제의 누락된 실망과 부족한 희망을 보충한다 긍정과 부정을 구분하고 휴지통에 버릴 이해와 영구삭제할 모름에 관하여 엔터 키를 탕 치는 즐거움.. 글(文) 202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