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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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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우 시인님께 바치는 시 이 가을날에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이 가을날에 무척 당신을 그리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다가 그만 잠이 들었어요. 이 가을날에 수 놓는 푸른 하늘을 하얀 편지지로 삼으면서 당신을 위하여 사랑의 편지로 남기고 싶네요. 저 푸르른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서 만나듯 언젠가는 당신과 만날날이 있겠지요. |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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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를 내리며 펼쳐놓은 상상력 '라하 케결정 을간순 이 여피 은검'부분과 문명이 익을 때부터 조금씩 반짝이던 소리 이 부분이 솟습니다.물론 전체적으로 반짝이고요. (엄청주관적 고릿글이오니 괘념치 마시길...) 담우님의 트레이드..시의눈과 첫연의 일으킴.. 탁월하십니다. 잘읽고 갑니다... |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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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우님 우선 축하드립니다.^^* 꾸준히 좋은 작품 선보이고 계셔서 볼때마다 시가 와 닿습니다. 저도 커피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 되어 더 즐감하는 시네요. "나는 황인의 주술사" 도입부부터 커피속에 수난의 역사가 흘러나오는 것 같았구요 좋은 표현들을 배우고 갑니다. |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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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잠이 깨군요 황홀합니다 ^^* |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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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비밀이라는 내용의 글을 얼핏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 잔에 삼천 원이라면 커피 농가에서는 백 원도 못 가져간다는 그런 내용이었지 싶습니다. 저도 독화살을 메고 시 한 구절 찾으러 다녀야겠습니다^^. 꾸벅. |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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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며 [5] | 담우 | 2009/10/25 | 4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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