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뒷길로 가고 있는
가을을 잠시 붙들었다.
또 올 거나냐고 묻지 않았다.
다만 차가워진 손을 잡고
한동안 놓지 않았다.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린 다시 만날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었다.
자인님
한빛님
담담님:초록 사과 기초
'오전반 성인 그림교실·취미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제28강 가을 풍경 (0) | 2014.11.17 |
---|---|
2014-제27강 마이산이 보이는 황금들력 (0) | 2014.11.12 |
2014-제25강 가을이 가는 가로수 길 (0) | 2014.11.05 |
2014-제24강 황금벌판2 (0) | 2014.11.03 |
2014-제23강 황금벌판 (0) | 201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