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넘긴 식사 후 찾아오는 목마름...
그 때,
밍밍한 물 한 컵 보다
한 성질 조용히 감춘 맥주 한 잔이 그립다.
오래 전에 비운 맥주병에
물을 채워 넣은 뒤
정물화 그릴 때의
정물로 사용한다.~^^
'소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집은 타임캡슐 (0) | 2017.05.05 |
---|---|
소녀 (0) | 2017.02.15 |
조화(造花)는 조화 (0) | 2016.02.07 |
구성과 유기적 관계 (0) | 2016.01.15 |
호박의 계절 (0)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