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그린 향원정
다시 한 번 그려 본다.
왕들의 가을은 왕국의 중심 답게 곧고 화려하다.
그 가을을 낮은 백성의 자격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지금
가을은 한 층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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