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를 읽는다
8등신의 황금비율이란 아름다움은
앙리마티스(Henri Matisse1869-1954 프) 의 말처럼
사람이 보는 습관에 따른 시각언어일 뿐인지도 모른다
두 팔이 없어서 미(美)의 상상을 넓혀 준 조각상
중압갑을 부르는 미의 무게
여신이란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조각처럼 서 있으면 여성 누구나 신의 옆모습을 풍긴다
비너스는 조각상이었기 때문에 더욱 여신 다웠으리라.
인체의 모든 동작에서 가장 정제된 자세...
인간적이면서 신의 앞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