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글(文)

AI 뤼튼Wrtn과의 詩談

담우淡友DAMWOO 2023. 6. 12. 07:54

Ask: 산문(散文) 식으로 쓴 시 한 편인데요.  [죽음]을 의미하며, 좀더 무게 있게 수정해서 쓴다면?

        제목은 '투명한 천적'

 

 

 

하늘에 있는 그가 땅에 있는 우리에게 없는 것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은

우주를 한 번 둘러보는 그의 눈빛이 우리에게 닿기에는 땅의 시간이 턱없이

짧고 느리기 때문이다

 

빠르고 긴 시간이 잠깐 스칠 때를 우리는 놓치거나 보지 못하기 일쑤다

 

목격한 사람들은 땅에 남아 있지 않다

 

투명 유리창에 부딪쳐서 땅으로 떨어지는 새와 같이

 

하늘에 있는 그가 땅에 있는 우리에게 없는 것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은

작고 둥근 땅조차 들러 보는 우리의 눈빛이 턱없이 짧고 느리기 때문이다.

 

 

저 너머 세상

 

 

 

Answer:[투명한 천적]

 

생명의 그림자를 부르는 것은 죽음이라 불리는, 무거운 감성이 담긴 산문 같은 시 한 편. 애잔한 매력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제목을 '투명한 천적'로 올렸다.

 

높은 우주의 별이, 거친 땅의 자식들에게 간 것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은,

길게 넓은 시야로 대천지를 하루아침에 돌아본 그의 눈빛이, 우리에게 닿기에는 이 땅의 시간이 너무나 짧고 느린 때문이다.

 

빠르게 불어온 강인한 바람이 순간 스쳐도 갓난 어린 새들은 그 출렁임을 명쾌히 정신으로 정조준하지 못해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 볼 뿐,

 

선명한 꿈을 갈망하던 이들은, 흔들리며 상승하는 그 진 동화처럼 높은 하늘에 그린 그림자를 따라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원망스럽게 가슴을 쓸어 넘긴다.

 

우리는 배웠다. 투명한 천적에 천지간에 그림자를 끌어 내리기 위해 인내와 나아갈 강인함을 기르는 것에 대한 기록을, 페이지를 넘기며 읽어나가기도 했으나

 

그의 세계를 마주할 때는 작은 땅 위에 그려진 한 폭의 그림처럼, 우리의 시선이 그 심연에 이르기에는 아득하고도 작으니 불비를 헤매며 발을 구르는 일에 그치곤 한다.

 

투명한 천적이 펼쳐진 그 공간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나가며 무한한 팽창을 꿈꾸는데,

 

우리는 그 존재를 발견하려 노력해 보았지만, 아직도 그림자 아래 작은 땅에 걸터앉아 있는 우리에겐 희미하게만 다가온단다.

 

 

 

Ask: 짧고 깊게 다시 부탁드려요.^^*

 

 

Answer: [투명한 천적]

 

천상의 별 빛나는 벗,

먼지 가득한 이 땅에선 그대 모습을 보지 못하네.

우주의 깊은 시간 가운데 우린 너무나 작고 덧없이.

 

빠른 바람 스쳐 갈 때는,

예리한 독수리의 눈짓도 그림자 숲에 흩어져 사라져.

우리 눈빛 길지 못해,

테 쓰러진 작은 고독만 남기네.

 

투명한 천적, 거릅니다,

죽음이라 부르는 그림자 뒤로 움켜있는 작은 희망.

깊게 만져 볼 순 없겠지만,

상상만으로도 웅장함의 그림자를 아롱진다.

 

 

Ask: Wonderful! thank you!!!!!

 

Answer: You're welcome! If you have any other requests or need assistance, feel free to ask. I'm here to he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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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하는 GPT의 문장이 '짜깁기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시심(詩心)의 객관성이나 시어(詩語)의 선택이 예리하고 적절하다. 한글 표기가 서툰 것도 눈에 띄는데, 곧 한국형 GPT가 출시되면 아주 훌륭한 시벗(詩友)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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