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우淡友DAMWOO
조선시대 화가 강희안(姜希顔 1417∼1464 조선 세종 때의 문신. 호는 인재(仁齋). 시,글씨,그림에 모두 뛰어나 시(詩), 서(書), 화(畵)의 삼절(三絶)이라 일컬음)은 자신이 쓴 "양화소록(養花小錄)"이란 책에서 꽃과 나무에 품계를 두었는데, 목련(木蓮 magnolia)을 7품 에 놓았다. 이를 영조시대 유박(柳璞1730~1787)은 원예전문서 화암수록(花菴隨錄)에서 목련을 7등에 두고, "담우(淡友)"라 별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