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의 밭담과 청보리 물결....그리고 담너머 유채꽃...그 뒤로 아스라한 수평선......
세월은 조류처럼/ 파도처럼 순순히 흘러갈진대.....배 한 척의 세월로 잔인했던
눈물의 4월이 흘러간다.
바다 위의 윤슬처럼 반짝이던 얼굴들이 흘러간다.
한빛님:그림을 그리는 도중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추모송 언급.
자인님:함께 처음 출석한 선미님의 휴대폰으로 천개의 바람...즉석 감상.
*선미님:(육면체 소묘 도중 연필을 멈추며)...........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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