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내 사선이 빨개지도록 너는 눈부시게 붉었다캔버스에 그려 넣은 뒤너는 내 꺼내 맘은 네 꺼그렇게 우린 서로 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