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컷 2020 이 공 이 공, 이 영 이 영, 투 제로 투 제로 쓰기 편하고 읽기 쉽고 보기 좋고 2020년은 부르지 않았는데 오고 있다 기다리지 않았는데도 멋대로 오고 있다 '부르다 죽을 이름'처럼 간절하지 않았는 데도 바람처럼 오고 있다 밤마다 살금살금 쥐의 걸음으로 다가온다 낮의 새가 듣지도 못.. 컷 201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