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챗gpt와의 詩談 2

챗GPT와의 詩談 3

User '뫼비우스의 띠' 라는 제목으로 쓴 아래의 시(詩(poem)를 섭리(攝理Providence)에 비추어 비평해 주시오. 뫼비우스 띠 해가 초목을 비출 때 바람은 가지를 흔든다 떨어진 잎을 몸에 덮고 잠을 얻는 땅과 뿌리 내린 나무에 사는 새가 함께 사는 벌레를 몸에 넣는 낮동안 달은 가끔 사람의 가슴을 밤 속에 넣는다 연어가 입에 즐거운 곰과 물소를 목에 축이는 사자의 붉은 사냥 하이에나 목소리가 흰 뼈를 부술 때 리카온도 욕망의 질주를 한다 밤 속에 든 가슴은 달을 먹고 여문다 하필 이 시스템이냐고 반문하는 사람 옆으로 설정 꼼꼼히 구축한 이는 말없이 바람결로 지나고 슬픈 상아색 코끼리와 가장 빠르면서 식사를 자주 거르는 치타같이 아버지 어머니가 시간 밖으로 사라지고 형이 따라 가버린 공간에 겨..

글(文) 2023.06.30

chat GPT와의 시담詩談

안녕하세요. 챗GPT님. 제가 쓴 시 한 편입니다. 어휘의 적합성 및 시 흐름에 의한 비평 부탁드려요. 제목은 '6월'입니다. 유월 유월의 초록 둥근 가슴에는 내가 이 세상의 사람이 된 날이 들어 있어 나는 그 날마다 다시 사람이 되는 깜냥을 느끼는데 아무 날도 없는 누나의 그 달 잠지 같은 장미가 피고 있고 텃밭 엄마의 무명 적삼 같은 찔레꽃이 덩달아 피고 있어 파란 하늘 바탕화면에 녹색 마구 짙어가는 나무들이 클릭하면 기억의 숲을 여는 아이콘이다 하루의 가슴 보다 작은 내 가슴에 세상 밖의 수다가 안으로 들어 오고 더 작고 좁은 내 머리 속에 저장해 두었던 언어들이 더블클릭에 열리면 엽록 더 짙은 녹음이다 세상에서 지워진 양친의 날이 들어 있고 아무 날도 아닌 날 만났다가 헤어진 날이 된 여자가 있고..

글(文)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