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글(文)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

담우淡友DAMWOO 2017. 7. 26. 10:49

내가 사는 지역의 칠월 날씨

10시 현재, 구름조금27 어제와 같아요. 체감온도 28℃.

 현재풍속1.0m/s 현재습도70% 미세먼지 좋음.

흰 구름 회색구름 섞여 있는 하늘

군데군데 보이는 하늘이 짙은 파랑색이다.

갑자기 열대야 사라진 어제밤과

초가을 날씨처럼 선선한 아침

최고 기온이 30도에서

저녁에는 22도까지 떨어진다.

이대로 가을이 오나 싶다.

아직 7월 말인데

8월이 남았는데

더위가 빨리 오더니

가을도 빨리 오려나

그럼 겨울도 빨리 오겠지?

계절과 달력의 관계를 다시 설정해야 할지 모른다

지구가 아프긴 아픈가 보다

계절을 제어하기가 버거운 모양이다

누가 지구를 힘들게 만들었을까

새? 곤충? 짐승?

사람은 ?

누군가는 책임져야 할 지구가 아프긴 아프다.

포도 익어가는 7월의 바람과 온도가 서늘하다. 

 

수생식물 가득한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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