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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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쓴 詩

봄 날

담우淡友DAMWOO 2023. 2. 25. 15:39

   따스한 봄날이 와서 
   햇살 가득한 푸른 하늘 아래 새들의 지저농(귐)과 
   (산) 넘어서의 향기에 마음이 쏙(속)으로 가득 차올라요

   작은 필드로 진행하는 꿈들이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기 시작해요

   따스한 바람과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에 
   나의 작은 꿈도 향긋하게 피어나기를 
   새로운 시작과 미래를 향해 
   짧게는 나무처럼 건강하게 해치(힘차)게 자라나기를.

 

 

 

챗GPT의 詩 새성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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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챗GPT를 시켜 詩를 써 보았다. '따스한 봄날의 시'를 제시어로 주었다. 단숨에 글이 올라왔다. 한글이 서툴고, 행갈이도 부적합했지만, 감성(感性)은 제법 마음에 와 닿았다. 간단한 제시어만으로도 뚝딱 한 수 지어내는 능력이야 중언부언할 일 없었지만, 혹 저 서술과 표현방식이 가장 보편적인 양식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세밀한 제시어를 구사하면 챗GPT가 더 섬세한 감성의 시를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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