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찍은 사진이 없어 인터넷 이미지 모음 속에서 복사한 황학산(黃鶴山) 설경을 수채화로 재 구성했다. 연필로 스케치를 할 때, 눈 쌓인 모양은 거의 붓으로 모양을 다듬었다. 채색하기 전에 마스킹 액으로 충분히 찍고 뿌리기를 했다. 우선 채색을 한 뒤 마스킹액을 벗겨내고 군청(ultramarine)에 보라( violet)를 섞은 색으로 명암을 넣어 눈의 뭉치를 마무리했다. 오른쪽 눈쌓인 언덕 비탈이 눈길처럼 보여서 표현 처리 미흡한 부분이다.
'수채 풍경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끝 페이지에서 (0) | 2024.11.22 |
---|---|
옛 고향 집 My old home (1) | 2024.11.18 |
참 궁금한 집 (0) | 2024.07.28 |
해변으로 가요 (0) | 2024.07.08 |
임도(林道)가 있는 산길 (0) | 202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