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수채 풍경화

임도(林道)가 있는 산길

담우淡友DAMWOO 2024. 6. 29. 08:18

김천 증산면 황점리 어느, 산길을 돌아가는 임도(林道). 길가에는 박석을 깔아 놓은 배수로가 나 있고, 왼쪽 산부리에는 산사태 방지용 콘크리트 벽이 둘러쳐져 있다. 침엽수와 울창한 활엽수가 아기자기 우거져 있는 무인산중(無人山中)조용한 기운이 느껴진다. wet on dry기법으로 touch by touch(?)...점묘법으로 다소 텃치가 거친 질감의 픙경화. 한편 서툰 아마츄어 솜씨지만, 전체적으로 갈색 톤의 주조색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분위기가 미숙함을 커버해 준다. 

인터넷 사진 보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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