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쨋 날 새해가 사흘까지 왔다 첫 날을 지날 때 새로워진 길이를 재지 못했다 어련히 새로워질 것 같았다 둘쨋날은 오히려 한 뼘 줄어든 새로움 그 속에 작년이 숨어 있었다 미처 몰랐다 파일처럼 저장 되어 있었다 부르면 톡 튀어나올 이모티콘 같은 작년 새해는 새로움이 자동화 되어버린 캐릭.. 글(文) 202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