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수채 풍경화

맑은 물 김천의 직지천변 수문과 수초

담우淡友DAMWOO 2015. 6. 8. 09:36

동서로 죽 벋은 방죽

 수초 그늘 투명한 직지천 흐르고

교동 골짜기서 흘러드는 실개천 수문 뒤로

경부고속철가교 가로지른다

녹음 짙어가는 유월

천지수목(天地水木)이 풀색...

내 마음인들 풀빛 아니 푸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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