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벚꽃은 가고 있다.
짧은 한 생을 마치고 있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사람들의 각막을 걷고 눈동자를 현혹시켜
조명 눈부신 꽃나무 아래 잉잉 벌의 소리 나게 했다.
망막에다 이미지로 탁본해 저장시켜 놓고
화르르~~화르르~ 바람을 타고 간다.
꽃잎 구르는 아스콘 바닥을 지나
다다른 연못에서 발견했던 벚꽃의 자태.....
물에 비친 그림자가
짧은 생의 궤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 기록을 카메라에 옮겨 담았다.
이제 벚꽃은 가고 있다.
짧은 한 생을 마치고 있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사람들의 각막을 걷고 눈동자를 현혹시켜
조명 눈부신 꽃나무 아래 잉잉 벌의 소리 나게 했다.
망막에다 이미지로 탁본해 저장시켜 놓고
화르르~~화르르~ 바람을 타고 간다.
꽃잎 구르는 아스콘 바닥을 지나
다다른 연못에서 발견했던 벚꽃의 자태.....
물에 비친 그림자가
짧은 생의 궤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 기록을 카메라에 옮겨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