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와중에도 색깔 화려했던 지난 가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가 그리는 날
밖은 추웠고 가을은 모든 사물에서 사라졌다.
길가 구석에 남은 낙엽이 기억의 USB처럼 지면에 꽂혀 있었다.
그 걸 뽑아서 다시 머릿속 기억의 단자에 꽂는다.
가을 느낌의 파일을 사진의 이미지와 합성한다.
가을은 스케치북 모니터에 선명하게 재현 되고 있었다.
집앞의 지난 가을
코로나19 와중에도 색깔 화려했던 지난 가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가 그리는 날
밖은 추웠고 가을은 모든 사물에서 사라졌다.
길가 구석에 남은 낙엽이 기억의 USB처럼 지면에 꽂혀 있었다.
그 걸 뽑아서 다시 머릿속 기억의 단자에 꽂는다.
가을 느낌의 파일을 사진의 이미지와 합성한다.
가을은 스케치북 모니터에 선명하게 재현 되고 있었다.
집앞의 지난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