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이 둥글면
저녁 무렵 저 반달이
마침내 둥글면
한가위 스마일 뱃지
노랗게 칠한 쪽배네
눈 없이 서쪽으로
조용히 잘도 가네
출발은 늦었어도 노 한 번 젓지 않고
돛대 한 폭 키도 없이 자율주행 밴가 보네
내 고향 그리운
향수 가득 실려 있어
옛 집으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타고 있어
버거운 무게도 없이
내 마음도 싣고 가네.
저 달이 둥글면
저녁 무렵 저 반달이
마침내 둥글면
한가위 스마일 뱃지
노랗게 칠한 쪽배네
눈 없이 서쪽으로
조용히 잘도 가네
출발은 늦었어도 노 한 번 젓지 않고
돛대 한 폭 키도 없이 자율주행 밴가 보네
내 고향 그리운
향수 가득 실려 있어
옛 집으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타고 있어
버거운 무게도 없이
내 마음도 싣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