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해
넘어야 할
담 아래서
내일을 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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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앞에 내일이 서 있 다 | 발이 시리다 | 지난 해를 덧 신을까 | 손을 찾는다 | 어제가 오늘 안에 있다 |
측두엽이 근지럽다 | 그 날은 글피였다 | 자른 발톱과 기른 손톱 | 후벼 파다와 메우기 | 잠시는 영원 앞에 있다 |
내일 뒤에 있는 세밑 | 그글피는 차갑다 | 이기적인 유전자 | 손이 시럽다 | 아리랑 아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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