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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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수채 풍경화

벚꽃 필 때

담우淡友DAMWOO 2024. 4. 25. 08:42

벚꽃 져간 길목마다 봄의 기억이 노루잠에 빠졌다. 깨어날 듯 꽃잠에 빠질 듯 벚꽃은 꿈결이었다. 

에움길 돌아가는 길섶에 활짝 핀 벚꽃엔 저 길 따라 돌아가는 봄날의 걸음이 느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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