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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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수채 정물화

정물화의 Touch by touch

담우淡友DAMWOO 2024. 5. 2. 11:00

'Touch by touch'는 팝송 제목(https://youtu.be/I0LBkvMFiDA)이다. 1984년 오스트리아에서 결성된 3인조 밴드 JOY가 부른 춤곡인데 정물화(靜物畵)와 뭔관련? ㅋㅋ~ 가사 중 'skin to skin' 을 보면, 붓과 스케차북의 '닿음'과 '닿음' 닮아 있다. 점묘(點描)로 채색할 때, 붓 자국 하나 하나를 '텃치'라고 명명한다.  'Touch by touch'를 보면 붓과 스케치북이 닿을 때마다 그림이 되어가는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 미술용어에도 없는 이 'Touch by touch'가 우리 미술학원의 점묘법 수채화의 용어가 된 연유에는 재미 교포 8힉년 학생의 점묘법에 관한 상태를 'Touch by touch'라고 언급하는 바람에 선택된 문구지만, 잘 어울리는 포현같다. 살과 살이 맞닿으면 기분 좋듯이 붓과 스케치북의 닿은과 닿음도 그림의 안에서는 같은 선상의 느낌을 부여할 수 있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오른쪽 정물을 중심으로 가깝게 표현하고 외쪽 정물군을 뒤쪽으로 위치해 옅게 채색했다. 하지만 앞과 뒤 의 거리감(공간감)이 부족하다.뒤쪽 정물이 더 옅게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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