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수채 정물화

바이올린이 있는 정물화

담우淡友DAMWOO 2022. 10. 6. 09:03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C 장조 (Hob. VIIa/1)...바이올린을 넣은 정물화를 그릴 때, 이 음악을 켰다.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려나갔다. 그냥 바이올린을 그릴 보다 바이올린과 관현악의 하모니를 즐기며 그리는 그림 작업은  아주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하이든을 잘 모르고, 협주곡의 내용을 모를지라도 흐르는 선율만으로도 좋은 기분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림과  음악은 퓨전 음식처럼 맛깔스럽게 어울리는 관계임에 틀림없었다. 음악이 있어서 그림 작업이 즐겁고, 그림이 있어서 음악이 한층 깊어진다. 협주곡의 도입부 악보를 그림 배경에 그려 넣었다. 악보와 선율의 잘 어우러짐을 그림 속에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지만, 다음 작품에 선율의 흐름까지 잡아 볼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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