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自我)를 과장해 보는 방법 중에
자화상을 그려 본다.
야성미를 잔뜩 띄고,
그림 작업에 삶을 내건 자신을 그린다.
이렇게 집중할 수 없어서
현실은 그렇게 너그럽지도 않아서
눈부릅 뜨고 자아를 들여다 보는
자신의 숨겨진 결기를 그려 본다.
'글(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숲속의 합창 (0) | 2019.08.16 |
---|---|
도서(책) 공간 기획자와의 만남 (0) | 2019.08.03 |
토요일 오후에 찍은 노을 (0) | 2019.07.13 |
6월-보훈의 시 (0) | 2019.06.26 |
현대판 전래동화 (0) | 2019.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