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에서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캐릭터를 검색한다.
많은 캐릭터 그림들 중에서 맘에 드는 대상을 골라
자기 스케치북에 그린다.
모방하여 그리기를 좋아한다.
교사는 보고 그리되 자신의 생각과 소신에 따라
다르게 그리기를 권유한다.
머리카락 한 올 똑같이 그리는 원생이 있는가하면
원화보다 더 멋지게 그려내는 아이도 있다.
교사는 화면에 비례해서 캐릭터의 크기를 정하는 깜냥과
신체의 균형, 색채와 명암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한다.
나도 캐릭터를 창작할 수 있을까?.
(순수회화 밖에 모르는데...)
스케치북에 선묘(線描) 후,
촬영해서 컴퓨터로 옮기고 포토샵으로 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