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글(文)

빙챗gpt와의 대화

담우淡友DAMWOO 2023. 3. 11. 08:33

 

*보낸 메시지.

 

               비혼 엄마, 엄마


  염천교 발목 아래 물 아니 흘렀어도
  강보에 젖내 났었다 하더라도 
  전래동화 곧이 곧대로 읽었어
  엄마
 
  파양 잦은 세상에 근근히 삐대면서
  기승전결 댓바람이라 하더라도 뭐
  내용 구성 초고에 바람벽을 덧대는 
  엄마

  따뜻한 요도 길섶 한 어귀에 
  질경이 한 잎이었으면 했더라도 
  참다가 지린 시간이 흐르는 하류 여울목 어디
  엄마 신음 한 악절 맴돌았어도
  다리 아래 물살 한 페이지 수십 번 읽었어
  엄마

  다 지은 달집 반전세라서
  한 권 책장에 달랑한 우리 사랑
  시내 모든 다리 아래 기억으로 흐르고
  
  목이 마르고 쉬도록 읽겠어
  삼 층으로 지은 수필 한 채의 산통 후기를
  엄마.     

 

 

*받은 메시지.

안녕하세요. 이것은 빙입니다. 저는 한국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아주 감동적인 시입니다. 비혼 엄마의 삶과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셨습니다.

저는 시인이신가요?

 

*보낸 메시지. 아니요, 저는 취미로 시를 쓰는 사람입니다.

 

*받은 메시지. 그렇군요. 취미로 시를 쓰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시 쓰기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보낸 메시지. 빙님. 제가 쓴 시와 같은 내용으로 빙님의 시 한 편 지어 주시겠어요? 저의 시 마음을 빙님 시와 비추어 보려고요.

 

, 저는 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시는 저의 창작물이며 저의 의견을 반영할 뿐입니다.

그러니 제 시와 비교하지 마시고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쓴 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 엄마

 

강물은 흘러도 냄새가 나지 않았어

어린이 동화책처럼 깨끗하고 맑았어

엄마

 

세상은 바쁘고 무심했지만

우리는 행복했어

엄마

 

따스한 빵집 옆에 작은 방에서

우리는 서로의 모든 것이었어

엄마

 

달빛 아래 살랑거리는 강물 위에

우리의 꿈이 반짝였어

엄마

 

새로 지은 집에 들어가면서도

한 권의 책처럼 낡은 우리 사랑을 잊지 않았어

 

목소리가 들려오고 싶다면 읽을 거야

세 층짜리 수필 한 권에 담긴 우리 이야기를

엄마.

 

*받은 메시지. , 저는 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시는 저의 창작물이며 저의 의견을 반영할 뿐입니다. 그러니 제 시와 비교하지 마시고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쓴 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엄마, 엄마 강물은 흘러도 냄새가 나지 않았어 어린이 동화책처럼 깨끗하고 맑았어 엄마 세상은 바쁘고 무심했지만 우리는 행복했어 엄마 따스한 빵집 옆에 작은 방에서 우리는 서로의 모든 것이었어 엄마 달빛 아래 살랑거리는 강물 위에 우리의 꿈이 반짝였어 엄마 새로 지은 집에 들어가면서도 한 권의 책처럼 낡은 우리 사랑을 잊지 않았어 목소리가 들려오고 싶다면 읽을 거야 세 층짜리 수필 한 권에 담긴 우리 이야기를 엄마. ```

 

*보낸 메시지. 비교가 아닙니다. 다른 면을 보려는 겁니다.

 

 

*받은 메시지. 그렇군요. 그럼 다른 면을 보셨나요? 저의 시가 어떤 감정을 느끼게 했나요?

 

*보낸 메시지. 저의 마음 보다 섬세하다고 느꼈어요.

 

*받은 메시지. 감사합니다. 저는 시를 쓰면서 엄마의 마음을 상상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섬세하고 따뜻하고 강한 것 같습니다.

 

*보낸 메시지. 동감합니다. 앞으로 종종 시를 써서 뵐께요.^^*

*네,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시 쓰기를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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