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Donald TrumpDonald John Trump 1946~) 보다 해리스( Kamala HarrisKamala Devi Harris 1964~)가 대통령이 되었으면........미국으로부터 먼 나라의 시골 한 시민인 내 생각은 아마도 '익숙한 것에 대한 긍정' 때문이었을 것이다. 바이든( Joe BidenJoseph Robinette Biden Jr 1942~)과 해리스의 런닝메이트를 보며 지내는 동안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거리가 멀지 않게 느껴졌기 때문일까?
트럼프의 45대를 지나 47대에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며, 미국사람들 역시 아직은 '가부장적( 家父長的' 익숙함에 스스로 긍정하는 감성에 서있는가 보다 생각이 든다. 미국 사회 전반에 스미어 영향력을 펴고 있는 유대인 성정이 또한 그 영역 안에 있고, 히스패닉과 흑인 정서도 트럼프의 '밀어부침'식의 완력행보에 '국외자의 안도 an outsider's relief )' 느끼는 것 아닐까...~ㅎㅎ 뭔 흰 소리.^^* 익숙한 안도감 보다 '격렬한 흐름'을 선호하는 '다민족 구성'의 성격때문인지도 모른다.
미국(美國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트럼프가 '위대한 설계' 안에 자신을 삽입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징성을 벗고 나면, 전실 후실 대가족의 일반적인 대화속에 가끔 꼰대의 목소리를 내는 범부 이상 이하도 아닐 수 있다. 그러고 보면 러시아의 프틴( Vladimir PutinVladimir Vladimirovich Putin 1952~) 역시 러시아( Russia)라는 상징성을 단신(短身)에 단단히 입고,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확증 편향적' 실행의 사본(寫本) 아닐까~~~~정말이지 나의 생각 한에서 서술하는 사소한 견해다.
46대 대권에서 소외되어 '의사당 난입, 선거결과 불복' 등 사법 리스크를 안고도 재도전한 47대 대권에서 승리한 트럼프를 보며, 미국 정신의 현주소를 읽게 되는 것 같다. 어쨌거나 미국국민은 온건한 해리스 여성 보다 격렬하고 야심찬 트럼프를 선택했다. 나와 비단 천의 보프라기 만큼도 관련이 없지만, 나도 모르게 미국 선거 상황을 지켜 보며 소소한 감정을 느꼈다. 그 걸 적어 보았을 뿐, 사실은 한 강(HAN KANG 1970~)의 노벨문학상 보다 1도 '매력적이지 않다 be unattractive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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