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들어서면 담들이 반가운 듯 양팔 벌려 껴안는다 "그래, 잘왔어." 햇살마저 속삭인다 대문까지 주단을 깔면 나는 구둣발 소리를 내며 런웨이run-way를 밟는다. 자인님 한빛님 담담님:주전자가 있는 정물

김천시 교둉 연화지의 꽃 4월은 가고 녹음 짙어가는 5월 낙화 따라 거버린 꽃 봄은 그림 한 폭으로 남아 구름처럼 떠돈다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 버튼.... 5월의 남은 봄을 가꾸어야지. 자인님: 두둥실 기억의 꽃 봄 한빛님: 맑게 갠 봄날

자인님:햇살 좋은 봄 한나절 한빛님:맑고 투명한 봄

자인님:견고한 삼각 구도/물체의 비례 파고들기 한빛님:균형잡힌 구도/물체의 비례 심층 파악하기

한빛님:오밀조밀 좋은 구성 내용/바이올린 구조와 비례 연구 자인님:탄탄하게 짜인 구성/배경의 유기적인 관계 연구 담담님:고민 많았던 장미 정면 그리기/차분한 점묘

자인님 한빛님 담담님

자인님:wet on dry 풍경화 한빛님:wet on wet 풍경화 담담님:wet on dry 정물화

자인님:개나리 연못 한빛님:봉화 청량사

담담님:장미와 사과 자인님:골목 풍경

자인님:왼쪽 가로수 한 줄에 길 하나 한빛님:어느 여행 신문에서 발췌한 로마로 가는 길 담담님:완성한 장미 꽃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