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꽃잎이 떨어지고/ 나는 아직도/ 그대를/ 기다린다.' -양귀비 꽃. 글. 그림 전수경님. '서로 가슴을 주어라/ 그러나 소유하려고는 하지 말라/ 소유하고자 하는 그 마음 때문에 / 고통이 생기나니. 글:이정하. 그림 자인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꾸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박목월 詩. 오영미님 그림. 봄은, 보고 싶어 봄(見)이다./ 아직 남은 겨울을/ 놓지 못한 때-----------------그림. 권옥남 님. 일주일 중간/ 좋은 날/ 수요일.......수경/ 향수/ 자인/ 옥님/ 경희/ 나현 그리고.....담우미술. 글 그림 김나현님. 우리는 모두/ 새상 속에서/ 자기만의/ 꽃을 피우고/ 있어. 글 그림 채경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