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강의 일기

풍요의 저녁

담우淡友DAMWOO 2014. 6. 27. 08:21

용인에 사는 지인 한 분이

대전 대합실에서

줄을 서지 않고는 맛을 볼 수 없다는

빵 한 꾸러미를

차  시간과

판매 시간이 맞아 떨어진 날

40여 분을 달려

저녁 무렵

'맛 보세요'

!

식후 포만에도 불구하고

'성심(聖心)'이란 상호와 사람의

맛이 놀라운 소보르, 부추빵

냉장고에 두었다가

아침 끼니로도 삼는다.

 

좋은 빵은

좋은 사람 때문에

더욱 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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