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유채화(油彩畵)

빨간 장미 한 송이

담우淡友DAMWOO 2024. 7. 6. 09:53

내 사선이 빨개지도록 

너는 눈부시게 붉었다

캔버스에 그려 넣은 뒤

너는 내 꺼

내 맘은 네 꺼

그렇게 우린 서로 소유했다.

아크릴 畵 Acrylic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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