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코로나 시대
의자는 통신을 멈췄다
판매와 수입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네 발의 탄착점이 다닥다닥 찍혔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가까이 앉아 불편했다
의자는 좁은 간격을 지켰다
사격이 끝났을 때 지원도 멎었다
멀찍이 앉고 싶었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의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 조회수가 늘었다
일부러 빈 의자를 격려해도 부끄럽지 않은 추세가 반등했다
서로 아는 사람들이 멀리 앉아도 불편하지 않았다
등을 맞댄 의자의 인권이 언제 가결 될지 아는 위원이 한 명도 없었다
외면해도 제소 되지 않은 간격들이 수두룩했다
그들을 지지하는 입가리개가 판매와 수입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전폭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