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전에 그린 장미꽃 유화(油畵)
캔버스 더미를 정리하다가 찾아낸 작품이다.
투박하고 거친 유화 안료의 성질이 표면 질감을 이루어
마치 오랜 친구처럼 꾸밈없이 친근하다.
장미가 장미답지 않아서
꽃병이 꽃병답지 못해서
친근하다는 이 반감..................
그릴 때는 몰랐다.
오래 지나고 나서 다시 보게 되었을 때 알았다.
수십 년 전에 그린 장미꽃 유화(油畵)
캔버스 더미를 정리하다가 찾아낸 작품이다.
투박하고 거친 유화 안료의 성질이 표면 질감을 이루어
마치 오랜 친구처럼 꾸밈없이 친근하다.
장미가 장미답지 않아서
꽃병이 꽃병답지 못해서
친근하다는 이 반감..................
그릴 때는 몰랐다.
오래 지나고 나서 다시 보게 되었을 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