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담우미술학원

글에서 그림이 태어나면 이야기가 되고 그림에서 글이 나오면 문장이 된다

글은 그림을 품고 그림은 글을 안고

글(文) 435

2016 제9회 청풍명월시조백일장장원

무지개                                조성연  그대 안에 가라앉은 방울 하나 되고 싶어 파문 인 적 있긴 한지 물끄러미 돌아봤죠 이대로 잔잔한 까닭이 되는 건지도 함께요   첨벙댄 적 하도 많아 옳거니 싶었네요 그 정도면 수심 가까울 자격 제법 되겠구나 애써 볼 물기 만큼은 충분하다 여긴 거죠  그냥 잊을 방울일까도 졸졸졸 생각 흘러 물가를 떠나야 할 바람일까도 줄곧 몰라 오히려 서걱거리는 갈대밭에 홀로 서서  여울 지운 내 수면 위에 그대는 남았지만 그대의 물결 속에 요만큼 나 비치나요 몰염치 윤슬 반짝이는 강이 되고 싶었지요     충북시조문학회주최

글(文) 2016.05.22

2011시마을문학상

이름    운영위원회(작성일 : 2011-11-30 11:27:46, 조회 : 586)  홈페이지    --> 다운로드1    , Download : 0--> 다운로드2    , Download : 0--> 링크1    --> 링크2    -->제목   2011년 시마을 문학상 발표           2011년 시마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협연」을 쓰신 조성연(뚝지) 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금상에는 기억마루 님의「굴뚝」, 김덕진 님의「유리창」, 은상에는 이종원 님의 「외상장부」, 가문비님의「카프카의 미완성 기록」동상에는 여느가을날 님의「춘포역(春浦驛) 동백」하이파이브님의「명예퇴직」한뉘님의 「이발소 있는 골목」초심자님의「저녁놀」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시마을 문학상 수상작은 지난 1년간(..

글(文) 2011.12.01